메디컬 MBA 의료경영고위과정(AHP) 제6기 입학식
메디컬 MBA 의료경영고위과정(AHP) 제6기 입학식
- 경제난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분야의 지원자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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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렬 신임운영위원장 위촉-새도약
다짐
서울대학교병원과 대한의사협회가 공동으로 설립한 의료경영고위과정(AHP) 제6기 입학식이 지난 3월5일 오후 6시30분 서울대의대 동창회관 가천홀에서 성상철 서울대병원장, 주수호 대한의사협회장, 임정기 서울대학교의과대학장, 김재정 아시아오세아니아의사연맹회장, 하권익 중앙대학교의료원장, 이정렬 AHP운영위원장(서울대병원 교육수련부장, 흉부외과 교수) 등의 의료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번 수강생이 다른 기수에 비해 많다는 질문에 AHP의 한 운영위원은 “이번 AHP 6기는 IMF에 버금가는 경제난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불황을 경영교육으로 타계하고자하는 다양한 분야의 지원자들이 몰려 어느 기수보다 경쟁이 치열했으며, 이로 인해 AHP역사상 가장 많은 인원인 63명의 수강생을 선발할 수밖에 없었다.” 라며 정원 초과 선발에 대한 변을 밝혔다. 또한 “본 과정의 수강인원이 제한되어 있어 어쩔 수 없이 탈락하신 지원자들께 양해를 부탁드린다.”라는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이번 AHP 6기 수강생은 조대순 국립암센터 부속병원장을 비롯한 복지부, 식약청 등의 정부 산하기관소속 수강생과 배상철 한양대류마티스병원장, 김종성 서울대병원 소아진료부원장 등 전국 주요병원 및 대학병원 보직교수, 중소병원장, 개인의원장을 비롯하여 오세중 국군의무사령부 보건운영처장과 변호사, 기자, 의료-바이오관련 기업 임원, 병원 행정책임자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있어 AHP과정이 국내의료계 최고의 인적 네트웍을 자랑하는, 고위과정의 대표주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시켜 주었다.
AHP 6기 시작과 함께 새로이 위촉된 이정렬 신임운영위원장은 “지난 3년간 윤병우 전임위원장님(서울대병원 신경과장)께서 본 과정의 설립과 운영에 노고를 아끼지 않아주시어 AHP가 이만큼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었다. 이제부터는 윤병우 전임위원장님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지금의 AHP 운영형태에 안주하지 않고, 한 단계 더 발전을 꾀할 때라고 생각한다.”라며 AHP과정의 새 도약 포부를 밝혔다.
이처럼 극심한 경제난에도 불구하고 지원자로 붐빈 AHP 6기의 시작과 이정렬 신임 운영위원장의 위촉으로 추후 AHP과정이 어떠한 형태로 발전되어갈지 의료계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문의사항: AHP 담당자 이수미 (T: 02-2072-0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