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투병 중인 어린 환자들이 잠시 머물러 항암치료를 받는 곳입니다. 항암치료 중 일부는 하루 8시간에서 10시간 가량 소요되는데, 낮병동에서는 통원치료를 받을 수 있기에 입원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환자들의 정서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이 2008년, 국내 최초로 낮병동 시스템을 도입한 이유입니다.
하지만 큰 공간을 할애하기는 힘들어서, 리모델링 전까지는 환자들이 머무는 침상 공간과 시술 및 처치 공간을 분리할 수 없었습니다. 환자가 많은 날에는 소란스럽고 동선이 복잡할 수밖에 없었죠. 다행히 진료환경개선기금을 통해 병동 구조를 개선할 수 있었습니다. 공간을 분리하고 환자 치료에 효과적인 동선을 만들고 감염관리도 더욱 철저히 하게 된 것입니다. 덕분에 소아청소년암센터 낮병동을 찾는 어린 환자들은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항암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진료환경개선기금이란?
- 진료실, 병동, 검사실, 환자대기실 등의 진료환경을 개선하고 최첨단 의료 장비를 도입해 환자에게 편안한 진료와 쾌적한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한 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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