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

대한민국 1호 국가전략기술 특화연구소 지정

1월 26일 보건복지부로부터 ‘국가전략기술(첨단바이오-디지털 헬스데이터 분석·활용 분야) 특화연구소’로 지정됐다. 국가전략기술 특화연구소는 국가전략기술 및 인력의 육성·확보를 위해 중앙행정기관의 장이 지정하는 연구기관이다. 2023년 9월 국가전략기술육성법이 시행된 이후 처음으로 지정된 ‘대한민국 1호 국가전략기술 특화연구소’다. 서울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의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첨단바이오 분야 연구 기반, 산·학·연 협조체계 등 특화연구소 운영에 필요한 역량을 높이 평가 받았다.

HIMSS 컨퍼런스에서 융합의학 중요성 발표

‘2024 HIMSS 글로벌 헬스 컨퍼런스 & 전시회’에서 미래의료를 선도할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고 융합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융합의학기술원’의 운영 전략을 발표했다. 융합의학기술원 김경환 원장 및 융합의학과 공현중 과장, 김영곤·정지홍 교수는 3월 13일, ‘융합의학이 헬스케어와 의료기술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교육 세션을 진행했다. 이 컨퍼런스는 1961년 설립된 미국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가 매년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관련 IT 행사로, 올해는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됐으며 90개국 4만 5천여 명의 전문가와 1천여 개의 기업이 참가했다.

AI 기반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제조인증’ 획득

의생명연구원 혁신의료기술연구소가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AI 기반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제조인증을 획득했다. 해당 소프트웨어는 ‘심박출량 계산 애플리케이션’으로 인공지능 모델을 이용해 동맥혈압 파형으로부터 심박출량을 실시간으로 계산할 수 있으며, 잠재적 위해성이 낮은 2등급 의료기기이다. 전주기의료기기지원부 지원을 통해 지난 1월, 식약처 지정기관으로부터 제조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안전성 및 유효성을 검증받았으며, 국내 유통 및 의료현장에서의 사용이 가능해졌다.

브랜드파워 종합병원 부문 24년 연속 1위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4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종합병원 부문 2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K-BPI 조사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브랜드 진단평가 모델을 활용해 서울과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1만 2,5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일대일 개별 면접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조사 결과 서울대학교병원은 인지도, 이미지, 구입/이용가능성, 선호도 등 모든 주요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의료 분야에서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

서울의대, 하버드의대와 교육·연구 협력사업 위한 심포지엄 개최

서울대학교병원과 서울의대, 하버드의대가 함께하는 ‘교육·연구 협력사업을 위한 심포지엄’이 3월 25일 의생명연구원 윤덕병홀에서 열렸다. ‘Collaborative Network between Institutions - What We’ve Learned from the Past & How We will Shape It in the Future’를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3개 기관의 협력네트워크를 통해 향후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발표와 패널 토의가 이뤄졌다.

‘한국 의학사에서 최초’ 특별전 개최

의학박물관이 1월 11일부터 7월 13일까지 대한의원 2층 특별전시실에서 ‘한국 의학사에서 최초의 ○○○’ 특별전을 선보인다. 이번 특별전은 한국 근대 의학의 역사와 서울대학교병원의 주요 성과를 ‘최초’라는 키워드로 기획해, 관람객들이 새로운 시각에서 의학의 세계를 탐험할 수 있게 한다. 의학박물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의료에 대한 일반인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병원 교직원과 일반 관람객이 병원의 역사와 성과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꿈틀꽃씨 2023 드림크리스마스 행사 성료

지난해 12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어린이병원 지하 1층 꿈틀꽃씨 쉼터에서 크리스마스 특별행사 ‘2023 드림크리스마스’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넥슨 및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함께 기획했다. 넥슨 임직원은 꿈틀꽃씨 이용 환자 연령대를 신생아·유아동·청소년으로 구분해 나이와 선호를 고려한 220개의 선물을 후원했다. ‘꿈틀 세컷’ 포토부스, 다과 포장 선물가게, 크리스마스카드 만들기 부스 등도 운영해 환아와 가족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2024년도 이건희 소아암·희귀질환 극복사업 제1차 평가위원회 성료

소아암·희귀질환지원사업단이 1월 29일, 2024년도 이건희 소아암·희귀질환 극복사업 제1차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소아암·희귀질환지원사업단 평가위원회는 사업을 평가하는 전담 기구로 전원 외부 위원으로 구성, 매년 2회 사업 점검 및 결과 평가를 진행한다. 이번 평가위원회는 사업부별(소아암, 소아희귀질환, 공동연구) 2023년도 주요 실적과 2024년도 성과지표를 평가하고, 피드백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장 및 사업단장, 진료교수 등 약 25명이 참석했다.

제1회 소아 고형암 정밀의료사업 심포지엄 성료

2월 2일 제1회 소아 고형암 정밀의료사업(STREAM program) 심포지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심포지엄은 소아암·희귀질환지원사업단 고형암 세부사업부가 주최하고, 한국바이오협회,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건희 소아암·희귀질환 극복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STREAM program'은 국내 소아 고형암 환자들의 유전체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정확한 진단 및 맞춤 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은화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장은 “STREAM program을 통해 전국의 연구자들이 협력하고, 아이들의 치료 기회 확대로 이어지길 바란다”라는 축사를 전했다.

서울대학교암병원

미래 발전 위한 주니어 교수 간담회 개최

지난해 12월 13일과 21일 양일에 걸쳐 주니어 교수들을 대상으로 암병원 미래 발전을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 참석 대상은 임상조교수, 임상부교수 1년 차, 겸직부교수 1년 차로 암병원의 미래 발전에 대한 제언, 건의 사항과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우홍균 암병원장과 한일규 암진료지원실장, 김학재 암정보교육센터장 등 암병원 주요 운영진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암환자를 위한 송년음악회 성료

지난해 12월 22일 암병원 4층 단기병동에서 암환자를 위한 송년음악회를 개최했다. ‘암병원의 크리스마스 선물, 힐링데이’라는 제목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암병원 단기병동에 입원 중인 환자와 보호자, 단기병동에서 근무하는 교직원 등 약 50여 명이 참여했다. 중증질환인 암과 싸우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음악회는 산타 선물증정 이벤트와 하프 연주 순서로 진행됐다.

DLS 행사 개최

3월 15일과 21일, Distinguished Lecture Series를 개최했다. 암병원은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기관과의 교류를 확대하고자 2011년부터 DLS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15일 열린 34차 DLS에서는 ‘전립선절제술에서의 림프 절제’를 주제로 미국 캘리포니아대학의 피터 캐롤 교수의 강연이 진행됐다. 21일 35차 DLS에서는 일본 QST 병원의 야마다 시게루 교수가 ‘소화기암에 대한 방사선치료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강연했다.

서울대학교분당병원

6번째 아웃컴북(Outcomes Book) 발간

‘2023 아웃컴북(Outcomes Book, 의료 질 지표 6th Edition)’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2023 아웃컴북은 ▲병원 중점 관리 지표 ▲진료 지표 ▲질 향상 활동 ▲적정성 평가 등 4개의 카테고리로 총 86개 분야의 358개 지표가 수록되어 있다. 수록된 모든 데이터는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2차 데이터 검증을 거쳐 높은 신뢰도를 확보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2018년 이후, 매년 질환별 진료 현황과 치료 수준, 최신 치료 경향 및 원내 혁신 활동에 대한 데이터를 수록한 아웃컴북을 발간하고 있다.

알림톡 기반 모바일 입원예약 시스템 구축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한 ‘알림톡 기반 모바일 입원예약 및 입원수속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고객은 별도의 애플리케이션(app)을 설치할 필요 없이 카카오톡만을 통해 입원예약과 입원수속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는 원무 창구를 방문하거나 긴 시간 대기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덜게 돼 환자 편의와 만족도에도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5기 상급종합병원 지정 평가 1위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제5기(2024~2026년) 상급종합병원 47곳 중 1위를 기록했다. 상급종합병원은 중증질환에 대해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으로 하는 종합병원으로 보건복지부가 인력·시설·장비·진료·교육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3년마다 지정한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환자 구성 상태 및 회송체계 ▲인력 ▲의료서비스 수준 ▲중환자실 병상확보율 ▲음압격리병실 병상확보율 ▲코로나19 참여기여도 등 거의 전 영역에서 만점을 받았고, 가점대상인 ▲희귀질환 비율 ▲중증응급질환 비율 등도 모두 충족해 104점 만점에 102.47점으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경인권역 희귀질환 전문기관 지정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한 제1기 권역별 희귀질환 전문기관에 지정됐다.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12월 희귀질환자의 국가 등록사업수행과 지역 의료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권역별 희귀질환 전문기관’을 공모했고, 인력 및 장비 등 지정 기준 충족 여부를 바탕으로 전국 17곳을 지정해 발표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희귀질환센터는 그동안 각 진료과에서 산발적으로 이뤄지던 희귀질환 진료를 보다 체계적으로 구성하고 희귀질환 진료의 효율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빈멕국제병원 검진센터 방문해 협력사업 논의

베트남 빈멕국제병원과의 건강검진 분야 업무 협력 강화를 위해 1월 17일부터 이틀간 하노이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최승호 부원장을 비롯한 강남센터 출장단은 베트남 빈멕국제병원 경영진을 만나 협력사업 진행 현황을 점검하고 강화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간담회를 통해 현지 파견직원들로부터 빈멕 검진센터의 의료 환경 및 현장에서의 의료경험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종로구 지역구민을 위한 건강강좌 시행

종로구 지역구민들을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는 ‘마음 관리와 치매 예방’이라는 주제로 2월 1일 종로구 노인종합복지관 종로마루홀에서 강연을 했다. 이날 진행된 건강강좌에서는 종로구 지역구민들에게 마음 관리와 치매 예방에 대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많은 참여자들과 적극 소통했다. 강남센터는 2006년 사회봉사단 ‘오아시스’를 창단한 이래로 다양한 기관과 연계하여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권정순 재단으로부터 의료취약계층 진료비 1억 원 지원받아

재단법인 권정순재단이 3월 13일 전라북도 무주나봄리조트에서 강남센터 사회봉사단 ‘오아시스’에 의료취약계층 진료비 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정연 원장, 최승호 부원장과 동해금속 서동해 회장, 권정순재단(이사장 서호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조정연 원장은 “국가중앙병원으로서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소임을 충실히 하고, 고령화가 진행된 의료 취약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순회 무료진료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2024 공공의료 심포지엄’ 개최

1월 24일 보라매병원 6층 대강당에서 ‘2024년도 공공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의료진과 헬스케어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은 ‘디지털 헬스케어의 가능성’, ‘필수의료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의 한계’, ‘필수의료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의 가능성’, ‘필수의료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의 유용성 논쟁’을 주제로 한 4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각 세션을 통해 참가자들은 ‘필수의료와 디지털 헬스케어’를 주제로 필수의료 현장에서의 디지털 헬스케어의 가능성과 유용성 등을 논의할 수 있었다.

신장이식 200례 달성 및 장기이식센터 확장 이전

2월 6일 보라매병원 1층 장기이식센터에서 ‘신장이식 200례 달성 및 장기이식센터 확장 이전 기념식’을 진행했다. 지난 1995년 생체 신장이식 수술을 시작한 보라매병원은 우수한 의료역량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혈액형 불일치 환자 간 신장이식, 79세 고령의 뇌사자 양쪽 신장을 70세의 수혜자에게 모두 이식하는 ‘양측 신장 동시 이식술’ 등에 성공하며 고위험 신장이식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17일 지자체 운영 공공병원 최초로 신장이식 200례를 성공한 것과 더불어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장기이식센터 확장 이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협 원장, 자랑스런병원인상 CEO 부문 수상

이재협 원장이 3월 15일 서울시병원회와 신풍제약이 공동으로 제정한 ‘제3회 SP자랑스런병원인상’ CEO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재협 원장은 “훌륭한 후보들 가운데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라며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우수한 의료의 질과 공공성 이 두 가지를 지속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한민국 공공의료를 선도하는 병원인 만큼, 병원의 ESG 경영과 지속가능한 성장에 힘써 올바른 의료문화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국립교통재활병원

전 병동 ‘환자중심’ 리모델링 및 3인실 개소

집중 재활치료를 위한 환자중심의 환경개선 리모델링을 진행해, 3인실 병실을 새로 개소했다. 3인실 병실은 기존 4인실을 전환한 것으로, 환자 1인당 사용 면적이 공사 전 11㎡에서 14.6㎡로 약 33% 확대됐다. 병상 간 좌우 이격 거리도 1,200mm에서 3,400mm로 2.5배 이상 넓어져 마비나 절단 등으로 이동침대나 휠체어를 사용해야만 하는 중증재활환자가 보다 안전하게 병실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최종적으로는 3인실을 22개로 확대 적용하고 1인실과 4인실 환경을 재정비하여 재활병원에 특화된 병실 환경을 갖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