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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검사정보

경피적 세침흡인 및 생검 - 간

조회수 : 11306 등록일 : 2017-09-28

간 실질의 조직학적 검사를 실시하기 위해 직접 미세한 바늘을 피부를 통해 삽입하여 간에 이르도록 하여 조직을 채취하는 방법입니다. 간 조직의 염증 및 경변 등의 상태를 직접 확인 가능하며 심한 혈소판 감소증, 폐기저의 국소감염, PT(프로트롬빈 시간, 혈액응고와 관련한 수치)의 지연, 복막염, 과다한 복수증, 담관폐색에 의한 황달, 암 등의 경우에는 금기입니다. 


검사 전에 준비사항은 무엇인가요?

① 검사의 목적과 방법에 대해서 미리 설명을 들으신 후 동의서에 서명을 합니다.

② 이 시술은 주로 오후에 이루어지므로, 조식까지 드신 후 금식합니다. 물도 드시면 안됩니다.

③ 검사 당일 아침 정맥주사(18G)를 확보한 후 진통제를 미리 투여하며 검사실로 이동합니다.


어떤 과정으로 진행되나요?

① 검사실로 들어가신 후 의료진으로부터 다시 한 번 검사와 관련한 간략한 설명을 들으시고, 검사대 위에 누우신 후 컴퓨터 단층촬영(CT) 영상과 초음파로 병변의 위치를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 의사의 지시에 따라 엎드리거나 옆으로 눕는 등의 자세를 변경하기도 합니다.

② 생검을 할 정확한 위치가 정해지면 소독약으로 소독을 합니다. 이후 해당부위를 국소마취 합니다.

③ 이후 피부를 통하여 생검침을 넣어 목표물 표면에 닿게 한 후 흡인을 하면서 목표물 속으로 생검침을 넣어 2-3회 반복하여 다른 부위도 생검을 실시합니다.

④ 생검이 끝나면 목표물에서 생검침을 서서히 빼내며 흡인을 중단하고 생검침을 제거합니다. 


검사가 끝난 뒤 어떻게 하나요?

① 생검이 끝나면 출혈 및 담즙 누출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생검부위에 모래주머니를 대고 침대 쪽으로 닿도록 하고, 우측위로 3시간 정도 절대안정을 취합니다.

② 모래주머니를 제거한 후에도 하루 정도 더 안정을 취합니다.

③ 시술과 관련된 부작용으로는 출혈, 복막염, 기흉 등이 있으므로 복부 통증, 우측 어깨의 통증, 호흡곤란이 있을 수 있으니 의료진에게 알려 주십시오.

④ 검사 후 3시간 동안 금식하고, 이후에 식사를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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