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골격계 초음파 검사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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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7-09-28
정의
초음파를 이용하여 근골격계 구조물과 병적 소견을 영상화하는 검사로서, 특히 연부조직 질환의 진단에 유용하고, 방사선을 이용하지 않아 인체에 무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의사가 직접 초음파 변환기를 환자의 팔다리, 몸통의 체표면에 대고 초음파를 인체에 투과시키면 근골격계를 이루는 구조물들, 즉 피하지방, 근육, 인대 등에서 초음파가 반사되어 메아리처럼 돌아오게 되고 이 신호를 받아서 영상으로 재구성합니다. 환자의 증상이 있는 부위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검사하고, 검사 과정에서 의학적인 판단을 해야 하므로 담당 의사의 전문지식과 경험이 매우 중요합니다.
검사방법
환자는 검사 부위에 따라서 침대에 눕거나 의자에 앉아서 적절한 자세를 취합니다. 검사를 시행하는 의사는 검사할 부위의 피부에 젤리를 바른 다음 탐촉자를 갖다 대고 문지르면서 화면에 나타나는 영상을 저장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관절을 움직여 가면서 힘줄이나 근육이 변화하는 모양을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바늘을 이용한 조직검사나 관절 내 주사를 놓을 때는 초음파 검사로 바늘의 위치를 확인하면서 정확한 부위에서 시술을 할 수 있습니다.
소요시간
근골격계 질환의 종류나 검사 부위에 따라 다르며 10~30분 정도 소요됩니다.
부작용
초음파로 인하여 발생하는 불편감은 거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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