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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검사정보

자기공명영상검사(MRI)

조회수 : 94450 등록일 : 2017-09-28

자기공명영상 검사란 초전도 자석과 라디오 고주파 및 컴퓨터를 사용하여 인체의 조직과 혈관 등을 2차원이나 3차원으로 검사하는 방법입니다. 장치의 특성 상 검사 시 시끄러운 소음이 나는 것 이외에는 검사로 인한 통증이나 부작용이 거의 없습니다. 검사가 시작되면 장치의 원통 속으로 몸이 들어가고, 몸이 느낄 수 없는 특정한 라디오 고주파를 검사부위에 송,수신하게 됩니다. 이때 수신된 정보를 컴퓨터로 처리하여 인체의 모든 부분을 단면 및 3차원 영상으로 재구성하여 질병의 유무를 진단하는 검사입니다.


검사를 받기 어려운 분

• 심장박동기를 시술한 분

 동맥류협자를 시술한 분

 신경자극기를 시술한 분

 달팽이관 이식을 시술한 분

 폐쇄공포증 환자


검사 전 확인을 필요로 하는 분

 금속물질을 이식하신 분

머리, 심장, 뼈 등에 금속물질을 이식하셨거나 금속성 파편을 몸 안에 갖고 계신 분은 검사 가능성 여부를 의사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임신 중이거나 임신 가능성이 있는 분

FDA(미국 식품의약품국)의 공식적인 지침사항은 없으나 임신 12주 이내의 임부는 검사를 신중하게 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검사의 장점과 상대적인 위험을 고려하여 의사와 상의 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금속성 소지품을 갖고 계신 분

보청기, 틀니, 머리핀, 벨트, 시계, 열쇠, 지갑, 카드, 휴대전화기는 검사에 방해되므로 별도의 장소에 반드시 보관해야 하며, 휴대시 카드가 지워지거나 시계, 전화기 등은 고장날 수 있습니다. 단, 고정된 인공치아나 보철은 무방합니다. 

 검사 전 금식을 해야 하는 성인 및 어린이

복부(간, 신장, 췌장 등)및 부인과적 검사는 8시간 이상, 전립선 검사는 4시간 이상 금식을 하여야 합니다.(단, 부인과적 골반검사는 3시간 정도 소변을 참으시면 검사에 도움이 됩니다.)


어떤 과정으로 진행되나요?

 안내에 따라 MRI실로 가시면 검사대에 누운 후 자세를 잡고 헤드폰을 착용하고, 밴드를 이용하여 고정합니다. 

 필요한 경우 진정제를 투여할 수 있으며, 검사 종류에 따라 조영제가 투여될 수 있습니다. 

 MRI 검사대가 기계 속에 들어간 후 원통형의 구조(스캐너) 안에서 촬영을 시작합니다. 구조물 안에서 촬영이 이루어지므로 다소 답답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검사가 시작되면 시끄러운 소리가 몇 분 간격으로 들리는데 평소와 같이 안정된 마음으로 가만히 누워 계시면 됩니다. 

 검사 중 불편한 점이 있으시면 기계소리가 들리지 않을 때 말씀하시면 됩니다. 

 복부 촬영의 경우 필요시 검사자의 지시에 따라 숨참기, 내쉬기를 할 수 있습니다.


검사가 끝난 뒤 어떻게 하나요?

 검사가 끝난 후에는 식사를 하셔도 됩니다. 

 조영제를 사용하였을 경우 몸에 남아있는 조영제를 배출하기 위해 충분한 수분섭취를 해야 합니다. 

 조영제를 사용하고 나서 드물게 조영제 과민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과민반응에는 가벼운 구토증, 두드러기, 얼굴이 붉어짐, 기침, 쉰 목소리, 콧물, 반점, 일시적 호흡곤란 등이 있으며 대개는 아무런 조치 없이 증상이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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