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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검사정보

전산화 단층촬영(CT)

조회수 : 48584 등록일 : 2017-09-28

전산화 단층촬영은 X-선을 이용하여 인체의 미세한 조직을 컴퓨터로 영상화하는 것으로 선명한 단층영상 및 3차원 입체영상기법 등을 이용하여 정확하게 진단하는 검사입니다. 이 검사는 각종 종양, 혈관질환, 염증성 질환, 외상, 신체기형, 선천성 기형, 결석 등의 진단에 유용합니다. 임산부의 경우와 검사 전 7일간 내시경 등의 시술로 인해 바륨을 섭취하신 경우도 영상이 흐려지므로 이 검사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검사 전 준비사항은 어떻게 되나요?

 CT 검사는 8시간 전부터 금식을 해야 하는 경우와, 금식이 필요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조영제를 사용하여 CT를 찍을 경우에만 금식이 필요합니다. 또한 이 경우에는 검사에 대한 설명과 조영제 사용 동의서를 작성하고 조영제 주입을 위한 정맥주사 삽입이 필요로 합니다. 조영제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는 금식할 필요 없습니다. 물론 조영제 사용동의서 및 정맥주사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촬영 전에 검사부위의 금속물질(시계, 반지, 목걸이 등의 장신구)을 제거하여야 영상의 질을 높여 판독에 도움이 됩니다. 

 당뇨가 있는 경우 해당 진료과에서 검사하는 전날 당뇨약을 투약해도 되는지 확인하십시오.(또한 복용중인 당뇨약 이름을 꼭 알아 오십시오) 

 신장질환이 있는 경우와 임신한 경우는 CT 검사 전 진료과에 반드시 알려야 합니다.

 

어떤 과정으로 진행되나요?

 안내에 따라 CT실로 가신 후 둥근 통 같이 생긴 기계에 누워 촬영을 하게 됩니다.

 조영제를 사용할 경우 조영제 주입 후 촬영이 시작됩니다.

 검사시 “숨을 들이마시고 숨 참으세요.”라는 마이크 소리가 들릴 때 숨을 참으셔야 정확한 검사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이 때 몸을 움직이면 영상이 흐려지고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절대로 움직이지 말아야 합니다.)

 검사는 약 15-30분 정도 소요되며 통증은 없습니다.

 

검사가 끝난 뒤 어떻게 하나요?

 검사가 끝난 후에는 식사를 하셔도 됩니다. 

 조영제를 사용하였을 경우 몸에 남아있는 조영제를 배출하기 위해 충분한 수분섭취를 해야 합니다. 

 조영제를 사용하고 나서 드물게 조영제 과민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과민반응에는 가벼운 구토증, 두드러기, 얼굴이 붉어짐, 기침, 쉰 목소리, 콧물, 반점, 일시적 호흡곤란 등이 있습니다.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진에게 알려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합니다. 대개는 아무런 조치 없이 증상이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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