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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뉴스

서울대병원 암정보교육센터, ‘2025년도 워크숍 및 자원봉사자의 날’성료

조회수 : 611 등록일 : 2025-03-13

- 자원봉사자 노고에 감사의 뜻 전하며, 발전적인 센터 운영을 위한 교육·소통 기회 마련

워크숍 사진[사진1] 암정보교육센터 워크숍 및 자원봉사자의 날 단체사진


[사진2] 암정보교육센터 ‘아트 테라피’ 원데이클래스 교육사진[사진2] 암정보교육센터 ‘아트 테라피’ 원데이클래스 교육사진


  서울대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는 지난달 28일(금) 암병원 지하 1층 서성환홀에서 ‘2025년도 워크숍 및 자원봉사자의 날’을 개최하여, 센터 운영 방안을 논의하고 암 환자 및 보호자를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암정보교육센터는 2011년에 개소하여 암 정보 콘텐츠 개발·관리, 상담, 자원봉사활동 등 암 진단·치료·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중 자원봉사활동은 강사 자원봉사자의 재능 기부와 환우 자원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더욱 활성화됐다. 


  강사 자원봉사자는 요가, 미술·음악치료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서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을 주도하고, 환우 자원봉사자는 암 환자들의 멘토 역할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에 센터는 연 2회 자원봉사활동 교육을 진행하여 자원봉사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지원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우홍균 암진료부원장은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감사장 및 감사패를 수여하며, 암 환자와 가족을 위해 꾸준히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였다. 이어서 센터 운영 보고를 진행해 지난해 실시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되돌아보고, 향후 프로그램 및 지원 방향을 공유했다.


  다음으로 자원봉사자 집담회에서는 신규 자원봉사자들을 소개함과 동시에 다양한 현장경험을 공유하고 분야별 건의 사항 및 개선점을 논의했다. 마지막 순서로 연옥현 미술치료강사 자원봉사자가 ‘나와의 소통, 자원봉사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아트 테라피를 진행하여, 봉사활동 속 감정적 교류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이번 행사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은 체계적인 교육을 받아 전문성을 강화하고, 암 환자를 위한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학재 암정보교육센터장(방사선종양학과 교수)은 “암정보교육센터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었던 것은 자원봉사자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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