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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뉴스

서울대병원, 의료진을 위한 기도 관리 워크숍 개최

조회수 : 1036 등록일 : 2024-05-23

- 기도질환 치료 및 관리 주제로 다양한 강연 및 체험 기회 마련...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하는 밑거름이 될 것

포스터

  서울대병원은 오는 6월 8~9일 의료진을 대상으로 ‘제11회 기도 관리 워크숍(11th Airway Management SNUH Workshop)’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도는 호흡이 이루어지는 통로로서, 생명에 직결된 기관이다. 따라서 기도질환은 신속한 치료와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며, 특히 호흡과 연관된 다양한 진료과들의 유기적인 협업이 중요하다.


  이번 워크숍은 서울의대 이비인후과학교실이 주최하며, 전문의·전공의·간호사 등 의료진을 대상으로 기도 관리에 관한 실질적인 지식을 종합적으로 정리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비인후과뿐 아니라 내과·소아청소년과·응급의학과·흉부외과·마취통증의학과·재활의학과 등 여러 분과 전문가들이 연자로 참여하여 전문성을 높이고 주제의 폭을 넓혔다.


  워크숍 첫날은 ▲소아 기도 평가 및 검사 ▲기관 협착 ▲소아 기도질환 및 연하장애에 대한 다학제적 관리 ▲기관절개술 합병증, 이상 4가지 세션을 중심으로 다양한 강연과 패널 토의가 진행된다. 또한 ‘소아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에 대한 기도 평가 및 수술’을 주제로 국립타이완대학교 Wei-Chung HSU 교수의 초청 강연도 마련됐다.


  다음날 진행되는 ‘Hands-on Course’에서는 서울의대 권성근·정우진 교수와 울산의대 이윤세 교수가 난이도 높은 개방형 기도 수술을 시연한다. 본 세션에서 획득한 경험은 향후 임상에서 시행착오를 줄이고 양질의 의료를 전달하는 데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를 주관한 권성근 교수(이비인후과)는 “이번 워크숍은 일선에서 환자를 돌보는 의료진에게 기도 관리에 대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전달하고, 환자와 가족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특히 스펙트럼이 넓고 복잡한 소아 기도 질환을 치료·관리하는 데 있어 통합적인 관점을 새롭게 얻어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 사전 등록은 5월 22일까지 온라인(http://m.site.naver.com/1mi7x)으로 진행되며 이후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전문의 및 기타 참석자는 소정의 등록비가 필요하며, 전공의는 무료로 등록할 수 있다.


▶ 기타 문의사항 : 02-2072-2447~8 / 52550@snuh.org (서울대학교 이비인후과학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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