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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뉴스

서울대병원, 세계 의료 이끌 간호인재 양성기금 10억원 후원받아

조회수 : 3268 등록일 : 2022-10-14

- 이영술 후원인, 서울대병원 간호사 교육연수기금 10억원 전달

이영술 후원인, 서울대병원 이경이 간호본부장, 김연수 병원장
[사진 왼쪽부터] 이영술 후원인, 서울대병원 이경이 간호본부장, 김연수 병원장


  서울대병원은 지난 12일 이영술 후원인으로부터 간호사 교육연수기금 10억원을 전달 받았다.


  이영술 후원인은 모친 고(故) 김용칠 여사의 뜻을 이어 의료교육 발전을 위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부를 비롯해 외과 전공의 수련기금 15억원, 故김용칠 어워드 우수전공의 수련기금 15억원, 내과 전공의 수련기금 15억원 등 지금까지 모친과 함께 총 64억원을 후원했다.


  서울대병원은 환자 간호에 헌신하는 간호사들을 독려하고 간호인재 양성에 힘쓰기 위해 후원금을 활용해 매년 우수 간호사를 선발, 국내·외 교육연수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연수 병원장은 “그동안 코로나 최전선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온 서울대병원 간호사들을 위한 의미 깊은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국내·외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의료를 선도하는 간호리더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술 후원인은 “의료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서울대병원 간호인력들이 앞으로 성장해나감에 있어서 이번 교육연수 기금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2005년 창립된 서울대병원 발전후원회는 모집된 후원금을 각종 건립사업과 국내외 공공의료사업, 환자지원 등에 활용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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