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SNUH 건강콘서트 2022’ 개최
- 서울대병원 전종관 교수 안테나 유희열 대표, 야놀자 김종윤 대표, 최인아 대표 등 강의
서울대병원은 오는 30일(수)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대병원 CJ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SNUH 건강콘서트 202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서울대병원 건강콘서트는 각 분야 유명 인사와 의료진의 특강을 통해 국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가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건강콘서트는 행사 당일 유튜브 서울대병원TV 채널을 통해서 생중계된다. 또한 50명을 선정해 현장으로 초대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서울대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SNUH 건강콘서트 2022’는 ▲1부: 아름다운 출산(전종관 산부인과 교수), 태어났으니 즐겁게(김종윤 야놀자 부문대표) ▲2부: 어떤 죽음을 맞이할 것인가?(유성호 서울의대 법의학교실 교수), 저는 책방 마님입니다(최인아 전 제일기획 부사장) ▲3부: 중증질환을 가진 아이와 가족에게 필요한 것(김민선 소아청소년과 교수), 혁신의 안테나(유희열 안테나 대표) 강의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다태아 분야 최고 권위자인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전종관 교수의 강의로 문을 연다. 전 교수는 산모와 아기가 행복한 첫 만남을 가지는 ‘아름다운 출산’에 대해 얘기한다. 이어 김종윤 야놀자 부문대표가 삶에 활기를 불어넣는 방법으로 일상을 다채롭게 살아가는 모습을 제안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서울의대 법의학교실 유성호 교수가 20년간 약 1500번의 부검을 담당한 베테랑 부검의로서, 죽음을 다루며 배우게 된 삶의 가치를 전한다. 이어 전 제일기획 부사장이자 ‘최인아 책방’ 대표를 맡은 최인아 대표가 개인이 삶의 의미를 찾고 그것을 이루어 나가는 여정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3부에서는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민선 교수가 중증 질환이 있는 아이와 가족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지,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도움이 될 정보와 함께 진심이 담긴 조언을 들려준다. 마지막으로 음악인에서 엔터테인먼트사 대표로 활동 영역을 넓혀온 유희열 안테나 대표가 안테나만의 색깔로 작지만 강한 새바람을 불어온 과정을 전하며 도전의 의미를 되새기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연수 병원장은 “일상회복으로 가는 중요한 시점에 열리는 행사인 만큼 코로나 이후 본인의 삶과 가치를 돌아보며 몸과 마음 건강을 회복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SNUH 건강콘서트 2022’는 온라인 중계가 끝난 이후에도 유튜브에서 다시 보기가 가능하며,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