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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뉴스

서울의대, 몽골국립의대 교수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조회수 : 2828 등록일 : 2016-06-17

서울의대, 몽골국립의대 교수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은(학장 강대희)는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몽골국립의과대학 교수 개발 워크숍 (2016 MNUMS Faculty Development Workshop Series)의 일환으로 문항 개발 및 의사면허시험 개선 워크숍(6월 2-4일)과 교육과정 개발 워크숍(6월 13-16일)을 진행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은 2015년 3월부터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으로 몽골국립의과대학, 몽골국립보건진흥원, 라파엘인터내셔널(이사장 김전)과 함께 몽골의료인력 교육역량강화사업(책임자 안규리, 신좌섭 서울대 의대 교수)을 실시하고 있다. 2015년에는 주로 대학을 대상으로 전략기획 워크숍, 대학발전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4주에 걸쳐 이러닝(E-learning), 의학연구, 임상실습, 교육과정개발, 조직문화, 전공의 선발, 문항 개발 등의 주제로 국내 각 분야의 교수진 및 전문가를 초청해 교수 개발 워크숍을 수행했다.

문항 개발 및 의사면허시험 개선 워크숍은 2015년도 문항 개발 워크숍의 후속사업으로서 현지 대학으로부터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워크숍으로 2016년에는 몽골국립의과대학 교수진뿐만 아니라 몽골의사면허시험을 전면 개편하겠다는 현지의 수요를 반영해 몽골 의사국가면허시험을 출제하고 관리하는 몽골국립보건진흥원을 주요 대상으로 시행했다. 한국 강사진으로는 이상엽(부산대 의대), 김미경(의학교육평가컨소시엄), 이예리(의학교육평가컨소시엄), 최은정(대동 병원)이 참여해 몽골의 현실에 맞는 문항 개발 노하우를 전수했다.

교육과정 개발 워크숍은 2015년도 교육과정 개발 워크숍의 후속사업으로 몽골 내 각 대학에서 추천한 25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하여 ‘성과 바탕 교육과정 개발과 평가’ 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본 워크숍에 이어 11월 후속 워크숍을 통해 몽골 내 각 단과대학의 교육과정 평가 결과를 보고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국 강사진으로는 한재진(이화여대 의전원), 박정제(경상대 의전원), 서지현(경상대 의전원), 신좌섭(서울대 의대)이 참여해 몽골의 현실에 맞는 교육과정 개발 및 평가 방법에 관한 노하우를 전수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은 2017년 2월까지 총 2년간 ▲몽골국립의과대학 교수 개발 ▲몽골국립의과대학 교육과정 및 평가방법 개선 ▲몽골 의사 연수프로그램 개발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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