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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뉴스

서울대학교병원 골다공증 클리닉 개설

조회수 : 4486 등록일 : 2014-08-20

서울대학교병원 골다공증 클리닉 개설
정확한 진단 및 예방, 맞춤 치료

서울대학교병원은 최근 내분비대사내과 외래에 ‘골다공증 클리닉’을 개설했다.

골다공증을 비롯한 골대사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 클리닉은 내과 신찬수 교수가 매주 화요일 오전에 운영한다.

“침묵의 질환”인 골다공증은 질병 특징상 아무런 증상이 없다가 골절이 발생해서야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조기 정확한 진단과 지속적인 치료 및 관리를 통해 골절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클리닉에서는 개인 맞춤 상담 및 적절한 식이, 운동 교육, 낙상 예방, 약물 치료 등 골다공증 및 골절 전반적인 진료에 주력하고 있다.  

골다공증 클리닉에서는 흔히 측정하는 골밀도 외에도 골의 질을 측정할 수 있는 도구를 도입하였고 골다공증 임상 연구 센터로 선정되어 골다공증 연구 및 진료, 교육에 있어서 중심 역할을 맡고 있다.  

<보충설명 1: 골다공증이란?>
골다공증은 “뼈에 구멍이 생기는 질환”이라는 의미로 골의 질량이 현저히 감소하여 뼈가 매우 약하고 약한 충격에도 쉽게 부러지는 질환을 말합니다.
골다공증은 특징적으로 증상 없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서 흔히 ‘조용한 도둑’ 이라고 불립니다. 사실 뼈가 약해져서 부러지기 전까지는 자신은 모르는 경우가 많고 이미 부러진 경우에는 뼈 소실이 많이 진행된 상태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골절이 일어나기 전에 골다공증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충설명 2: 골다공증성 골절>
골다공증성 골절이 잘 발생하는 부위는 척추, 손목 고관절에서 발생하나, 어느 부위에서든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엉덩이 골절은 거의 대부분 입원과 수술이 필요하고 때로는 장기간 또는 영구적으로 움직일 수 없어 누워 지낼 수도 있으며 심지어 생명을 잃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척추 골절도 키가 줄어들거나 견디기 힘든 통증과 허리가 앞으로 굽는 변형 등의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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