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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뉴스

가정의학과 조비룡, 손기영 교수팀, 대한노인병학회‘최우수 논문상’수상

조회수 : 3012 등록일 : 2013-12-23

가정의학과 조비룡, 손기영 교수팀, 대한노인병학회‘최우수 논문상’수상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조비룡, 손기영 교수 연구팀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조비룡, 손기영 교수 연구팀이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세종대학교에서 개최된 2013년 대한노인병학회 제52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연구팀은 보라매병원 가정의학과 오범조 교수와 함께 ‘한국형 외래 노인건강평가도구의 개발 및 타당도, 신뢰도 조사’ 연구 성과로 수상의 영예를 앉았다.

  이 연구에는 연구팀이 노인의 포괄적 건강평가를 위해 2010년에 개발한 한국형 외래 노인건강평가도구가 이용했다.

  2010년 10월부터 이듬해 9월까지 서울대학교병원을 비롯한 다수의 의료기관과 지역사회 복지관을 이용한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국형 외래 노인건강평가도구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빠르게 진행되는 고령화 사회에서 노인인구집단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포괄적으로 평가하는 도구가 개발되고 있으나, 국내의 외래 진료 현실에 적용하기에는 시간 제약과 해석의 복잡성으로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연구팀은 진료 현실에 적합한 단축형 평가 도구를 개발하고, 활용함으로써 외래를 방문하는 고령 환자를 포괄적으로 이해하고 질환 뿐 아니라 기능적인 측면을 향상시키고 인지 능력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비룡 교수는 '단순히 노인의 특정 질환만을 진료하지 않고, 신체적 정신적 기능 상태를 함께 고려하여 평가함으로써, 노인의 건강을 포괄적으로 평가하고, 관리하는데 사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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