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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뉴스

미국 복합부위통증증후군 환우회, 서울대학교병원에 그림 기증

조회수 : 3152 등록일 : 2013-11-01

미국 복합부위통증증후군 환우회, 서울대학교병원에 그림 기증
- 만성적 통증으로 고통 받는 국내 희귀난치병 환자들을 위해 ‘희망에 찬 순간들’ 이란 제목의 그림 기증 

왼쪽부터 한국 CRPS 환우회 이용우 회장, 이종구 서울대학교병원 대외정책실장, 김용철 서울대학교병원 통증센터장, 이호중 김용철 교수 환자.

서울대학교병원은 31일(목) 오후 5시 본관 2층 통증센터에서 ‘희망에 찬 순간들(Hopeful Moments)’ 이란 제목의 그림 기증식을 열었다.

‘희망에 찬 순간들’ 은 미국 복합부위통증증후군 환우회(RSDSA)가 만성적 통증으로 고통 받는 국내 희귀난치병 환자들을 위해 서울대학교병원에 기증한 작품이다.

RSDSA는 6명의 화가와 6명의 복합부위통증증후군(CPRS) 환우를 두 명씩 짝 짓고, 화가가 환자의 사연과 마음을 그림으로 옮기는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이렇게 그려진 그림은 한국을 비롯해 남아프리카공화국, 네덜란드, 오스트레일리아, 브라질, 미국 등 대륙별로 1개씩 모두 6개 나라, 의료기관에 영구 기증된다.

김용철 서울대학교병원 통증센터장은 “만성난치성통증 환자들이 이 그림을 통해 지친 마음을 치유 받고, 미래에 대한 새로운 희망을 가지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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