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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뉴스

서울대학교암병원, 테라스 정원에서 환자 위한 음악회 열어

조회수 : 2794 등록일 : 2013-06-27

서울대학교암병원, 테라스 정원에서 환자 위한 음악회 열어
희망을 노래하는 정원음악회
서울대학교암병원이 6월 24일(월) 오후 5시 6층 행복정원에서 제40회 암병원 음악풍경 ‘희망을 노래하는 정원음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정원음악회에서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오윤섭, 전태일, 주인혜, 최유덕으로 구성된 트럼본 사중주단이 재능기부로써 헨델의 ‘수상음악 서곡’, 오페라 아리아 ‘울게 하소서’ 등 클래식과 ‘런던데리 에어(대니보이)’와 같은 민요, 재즈를 포함한 다양한 곡을 연주하였다.

서울대학교암병원은 치료 과정에서 정서적 부담을 받기 쉬운 환자와 보호자를 위해 ‘암병원 음악풍경’ 이라는 이름으로 음악회를 개최해 왔다. 특히 2012년부터는 6층 테라스의 행복정원에서도 암병원 음악풍경을 열어 보다 특별한 음악 감상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행복정원은 50여 종의 식물로 꾸며진 조경과 창경궁 일대가 보이는 전망을 갖추고 있어 평소 내원객들이 즐겨 찾는 휴식공간이다.

노동영 서울대학교암병원장은 “암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정서적 지지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암 치료를 선도하고 있는 서울대학교암병원은 연구와 진료를 통해 치료 결과를 높이는 한편, 정서적 측면까지 세심하게 배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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