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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뉴스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 초기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 선정

조회수 : 2643 등록일 : 2012-11-23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 초기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 선정

서울대병원 내과 방영주 교수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센터장 방영주, 서울대병원 내과 교수)가 11월 16일 보건복지부 지정사업단인 국가임상시험사업단(단장 신상구 교수)이 공모한 ‘초기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에 선정되었다.

 글로벌선도센터는 정부가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지원해 온 임상시험 산업의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해외 임상시험 유치와 선진국형 임상시험 인프라를 구축해 바이오 제약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자 지난 2년간의 준비 끝에 선보이게 됐다.

 글로벌선도센터의 선정기준은 ▲기관 및 연구자의 글로벌 우수성 ▲비즈니스 조직에 대한 구체적 계획 및 타당성 ▲장기발전 전략 ▲인사/재무적인 독립적 운영계획 ▲수익창출을 통한 자생력 ▲연구환경 및 주관연구기관의 지원 의지 등이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선도센터로 선정된 기관들은 올해부터 2017년 3월까지 5년간 연간 20억 원 이내의 정부 사업비가 투자되며, 이와는 별도로 선정기관 및 자지단체 등을 통해 정부지원금 이상의 대응자금이 투입돼, 약 200억 원이 글로벌선도센터의 인프라 구축 및 운영에 지원된다.

  방영주 센터장은 “초기임상시험은 그 과학적, 경제적 부가가치가 가장 크기에 그동안 미국이나 서유럽국가들이 독점하다시피 하였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서울대학교병원을 세계유수의 초기임상시험 허브로 이끌 것이며, 아울러 우리나라 임상시험 전체가 국제 수준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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