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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뉴스

2008년 4월 도입, 4년 5개월만에 2천례 달성

조회수 : 3147 등록일 : 2012-10-26

2008년 4월 도입, 4년 5개월만에 2천례 달성

로봇수술 2000례 돌파 기념식

로봇수술 2000례 돌파 기념식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정희원)은 9월 20일 다빈치 로봇수술 2천례를 돌파했다.

  서울대학교병원은 2008년 5월 처음 로봇수술을 적용한 이래 국내 최단기간(4개월)만인 9월에 100례 달성기록을 세우고 2012년 10월 현재까지 2천 40여 건의 로봇수술을 시행해왔다.

  수술로봇 다빈치는 외과, 흉부외과, 산부인과, 비뇨기과, 이비인후과 등 다양한 진료과에서 사용되고 있다

  다빈치 로봇수술은 좌우반전 없이 10배~15배까지 확대된 3차원 입체영상을 전달하고 로봇 팔의 움직임을 실제 손 움직임의 5분의1 수준까지 줄여 정교함과 세밀함이 특별히 요구되는 수술에 이용가치가 크다.

  또 수술하는 의사의 손 움직임을 디지털화시켜 손 떨림을 막아주고 아주 좁은 공간에서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 더 안전하고 섬세한 수술이 가능하다.

  로봇수술은 이러한 장점 때문에 전립선이나 대장, 직장, 갑상선과 같이 작고 좁아 수술이 까다로운 부위의 암 환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2008년 4월 다빈치 S 로봇 도입, 2010년 2월 다빈치 Si 로봇 도입 이후 서울대병원에서는 서울국제로봇갑상선수술 워크숍(Seoul International Robot Thyroid Surgery Workshop), 국립대만대학교병원장단 견학, 일본 고베 쿠마 병원장단 견학, 일본 나고야 병원장단 견학, 기획재정부 방문 등 국내외 단체에서 우수한 로봇수술 술기를 체험하기 위해 수술장을 방문했다.

  한편 서울대학교병원은 10월 25일 오후 5시 수술부 교수 휴게실에서 '로봇 수술 2000례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수술 간호과 김현수, 박성미 간호사가 남다른 열정과 투철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로봇수술센터의 발전과 로봇수술 2,000례 달성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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