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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뉴스

관심과 참여로 무르익어 가는 후원문화

조회수 : 3363 등록일 : 2012-05-02

관심과 참여로 무르익어 가는 후원문화
서울대학교병원 발전후원회, ‘2012 발전후원의 밤’ 개최

  서울대학교병원 발전후원회(이하 발전후원회)는 지난 4월 25일 저녁 그랜드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2012 발전후원의 밤’을 개최했다.

  발전후원의 밤은 서울대학교병원과 후원인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사회각계각층에 기부와 후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발전후원회가 매년 마련하는 자리다.
발전후원의 밤 행사모습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정희원 서울대학교병원장과 강신호 후원회장, 발전후원회 홍보대사 탤런트 최불암 씨를 비롯해 약 400여 명의 후원회원들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김성경 전 S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지난 1년간의 모금 성과와 발전을 거듭해 가는 서울대학교병원의 모습을 발표했고, 2부에서는 뮤지컬 배우 정선아와 인기가수 해바라기, 적우 그리고 발전후원회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탤런트 이하늬 씨 가족이 결성한 앙상블 ‘이랑’의 공연이 이어졌다. 사회와 공연을 맡은 유명 인사들은 모두 행사의 의미를 빛내고자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희원 서울대학교병원장은 이날 연설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각 부문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발전 사업을 위한 재원 마련을 위해 사회각계각층의 관심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모금 성과와 운영 내역 발표를 이어간 이종구 대외정책실장도 “해외 대학병원이 전체 예산의 30% 가량이 기부금으로 운영되는 데 반해 서울대학교병원은 1%에도 미치지 못한다”며 안정적인 재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발전후원회는 지난 2005년 창립 이래 약 600억 원의 모금을 달성했으며 교육, 연구, 진료는 물론 사회공헌에 이르는 각 분야의 발전을 위해 대대적인 캠페인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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