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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서울대병원에 농촌의료지원사업 협력기금 12억원 전달

조회수 : 3407 등록일 : 2012-04-16

NH농협생명, 서울대병원에 농촌의료지원사업 협력기금 12억원 전달
2007년부터 총 74억원 지원, 농민 7만9천명에 의료봉사 

2012년도 농촌의료지원사업 협력기금 전달식

NH농협생명(대표이사 나동민)은 4월 16일,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정희원)에 농촌 의료지원사업 협력기금으로 12억원을 전달했다.

NH농협생명과 서울대학교병원은 지난 2006년 12월, 전국 농촌지역을 순회하는 대규모 의료봉사를 통해 농민의 건강 및 보건향상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두 기관이 협력하기로 하는 농촌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NH농협생명은 지난해까지 총 74억원을 지원했으며, 서울대학교병원은  총 1,669명의 의료진이 참여하여 53회에 걸친 농촌 의료봉사활동을 했다. 진료 인원은, 2007년 5,000명, 2008년 16,500명, 2009년 20,000명, 2010년 18,700명, 지난해 18,400명 등 총 7만9천명에 이른다.

올해에는 2월 15일 인천 강화를 시작으로 매월 1회 이상 총 2만명에 이르는 의료혜택 소외 농촌 지역의 농업인을 위한 순회 진료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의료봉사단은 NH농협생명과, 서울대학교병원 교수 등 의사, 간호사 등 30여명으로 구성되며, 2박3일간 농촌지역에 상주하며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NH농협생명은 기금과는 별도로, 초음파검사 심전도검사 X-레이 등 검사장비와 외과수술장비,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안과 치과 진료장비 등 첨단의료장비를 갖춘 최신형 순회진료버스(8억원 상당)를 2대와 의료진탑승버스 1대를 기부한 바 있다.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은 “국내 최고의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의료봉사활동을 함으로써 농민 여러분의 건강과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음을 기쁘게 생각한다.” 며 “농협은 국민 여러분께 질 좋은 농축산물을 공급하고 유통 및 금융사업을 수행하며, 수백만 농민 여러분과 더불어 발전하는 이웃으로서 함께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희원 서울대학교병원장은 “농협의 전폭적인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농민 여러분의 건강증진을 위한 순회 진료 뿐 아니라 다양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특히 서울대학교병원은 국가중앙병원으로서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서비스 확충과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지난 2006년 10월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을 출범했으며, NH농협생명과의 공동 의료봉사를 비롯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의료봉사를 하고 있다.

한편 이날 NH농협생명 기금 전달식은 오전10시, 서울대학교병원 대한의원 제1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최원병 회장, 나동민 대표 이사, 정희원 병원장, 김승협 공공보건의료사업단장을 비롯한 두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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