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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뉴스

‘전이성 뇌종양의 치료 저서 출판기념회’개최

조회수 : 3427 등록일 : 2012-03-14

‘전이성 뇌종양의 치료 저서 출판기념회’개최

출판기념회 사진_2012

김동규 서울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3월 12일(월) 오후 4시 서울대학교병원 감마나이프센터에서 ‘전이성 뇌종양의 치료(Current and Future Management of Brain Metastasis)저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강대희 서울의대학장, 정희원 서울대병원장, 권이혁 명예교수, 최길수 명예교수, 한대희 명예교수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 책에 대한 성과와 의미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규 교수와 미국 피츠버그대학 L Dade Lunsford 교수가 공동 편집자로 참여한 이 책은 전이성뇌종양에 대한 전반적 지식 및 최신 치료 경향과 기법이 정리되어 있다.  이 책은 신경외과학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들이 중요한 이슈들을 주제로 책을 출간하는 기획 시리즈인 Progress in Neurological Surgery의 제25권으로 출판되었으며, 세계적 출판사인 독일 Karger사를 통해 2012년 1월 발매되었다.

미국, 영국, 독일, 캐나다 등 8개국 61명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3년의 기간을 거쳐 완성된 이 책은 전이성뇌종양의 분포, 진단, 생물학적 측면 등 기초적인 측면과 수술, 방사선수술, 방사선치료, 항암 치료 등 다양한 치료 방법에 대한 개별적 또는 종합적 접근 방법에 대해 기술하고 있다.

또한 전이성 뇌종양 치료에 대해 종합적이고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있으며, 임상에서 일상적으로 부딪치게 되는 전형적인 경우들은 물론이고 각종 치료 후 재발한 경우, 수술을 적용하기 어려운 경우 등 다양한 임상 상황에 대한 대응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이번 시리즈의 책임 편집자로서 이 책의 발간을 주도한 김동규 교수는 그 동안 수술 및 감마나이프수술을 통해 전이성 뇌종양 환자들을 치료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적인 저명한 인사들을 저자로 참여시킴으로써 전이성 뇌종양 치료에 대한 종합서를 만들어 내게 되었다.

김동규 교수는 “최근 암치료기술의 발달과 함께 암환자의 평균 수명도 늘어남에 따라 전이성 뇌종양 환자의 수도 급증하고 있다” “이번 책이 의사들에게는 전이성 뇌종양에 대한 표준진료지침을 제공하고 환자들에게는 삶의 희망을 주기 위한 조그만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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