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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뉴스

연건캠퍼스 통합실험동물위령제 개최

조회수 : 3235 등록일 : 2009-12-21

연건캠퍼스 통합실험동물위령제 개최

위령제 사진

  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인류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희생된 동물의 고귀한 넋을 기리고자 12월 18일 임상의학연구소 1층 대강당에서 ‘통합실험동물위령제’를 개최했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한 연건캠퍼스 위령제에는 의대 실험동물실, 임상의학연구소 전임상실험부, 특수생명자원센터, 의대 종합실습실 등 4개 기관의 교수 및 연구진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됐다.

  행사는 먼저 실험동물에 대한 묵념의 시간을 갖은 후, 각 기관별 소개 및 업무현황 보고로 이어졌다. 이후 각 기관 대표 교수들이 위령제 제단에 나와 헌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령제 제단에는 돼지머리등이 제물로 쓰이는 일반 위령제와 달리 채소와 견과류, 실험동물사료 등이 제물로 올려졌으며 제단 중앙에는 ‘우리는 감사한다.’라고 쓰인 패가 놓였다.

  백재승 교수(임상의학연구소장)은 “연건캠퍼스 동물실험으로 매년 수만 마리의 동물이 희생되고 있다.” 며 “인류의 건강증진에 희생된 많은 동물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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