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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뉴스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국제심포지엄 안내

조회수 : 5007 등록일 : 2012-08-23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국제심포지엄
‘정신과 영역의 프론티어: 치료를 넘어 예방과 병인의 이해로’

- Challenging frontiers in Psychiatry: Searching biomarkers for prevention and etiological understandings in psychiatric disorders -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과장 권준수)는 9월 8일 ‘정신과 영역의 프론티어: 치료를 넘어 예방과 병인의 이해로’라는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합니다.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대학교병원과 서울대학교 의학연구원 인간행동의학연구소가 후원합니다.

  정신건강의학과는 지난 7월 7일 BESETO(Beijing-Seoul-Tokyo) 3개 대학 정신의학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 데에 이어, 서울대학교병원의 국제적 위상을 확립하고 정신과 영역에서의 세계화를 앞서 추진하고자 금번 국제컨퍼런스를 준비하였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국제심포지엄 안내 포스터  정신질환의 조기 진단과 조기 중재는, 최근 정신과 영역에서 일어나는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도하는 분야로 현 정신보건체계의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발판이 될 수 있으리라 전망합니다. 특히 정신질환의 바이오마커와 관련하여 뇌영상 연구를 비롯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번 심포지엄은 이러한 연구 성과에 대해 국내외 연구자 간에 공유하고 토론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심포지엄에서는 소아청소년기에서 성인기를 거쳐 노년기에 이르기까지 생애 주기 전체에서 발병하는 주요한 정신질환들을 다루게 될 예정입니다. 소아기 자폐장애의 조기 진단에서부터, 모든 정신질환에 취약한 청소년기의 정신건강에 대한 접근법, 조현병의 조기 진단과 개입, 그리고 노년기 치매 전 경도인지장애에 대한 조기 진단과 개입에 이르기까지 정신과의 주요 분야에 대한 토론의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조현병의 발병 예측과 관련하여 다수의 논문을 발표한 독일의 Stephan Ruhrmann 교수 등 유럽, 호주, 아시아의 해외 석학들과 저명한 국내 연구자들이 참여합니다. 또한 국내 각지의 정신과 의사들과 젊은 연구자들이 참여하여 자유롭고 열띤 논의가 이루어 질 것입니다.


- 일시
: 2012년 9월 8일(토) 09:00 ~ 17:10
- 장소: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강당
- 주최: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 사전등록 : 2012년 9월 1일(토요일)까지 E-mail(parkim80@naver.com)으로
                  성함과 소속기관을 명시하여 보내주시면 됩니다
- 연수평점: 4평점
- 참가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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