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은 하루에 한두 번 변을 보지만, 사람에 따라 그보다 빈도가 더 적을 수 있습니다. 평소보다 배변 횟수가 줄어들거나 양이 적고 딱딱한 것을 변비라고 합니다. 대개 섬유질이나 수분 섭취량이 부족할 때 변비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만약 변비가 갑자기 생겼거나, 식습관을 바꿨는데도 변비 증상이 좋아지지 않는다면 의사에게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오면 반드시 진료를 받도록!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올 때는 빨간 실처럼 보이는 물질이 들어 있거나, 대변 색깔이 까맣게 보이기도 합니다. 대변에 소량의 피가 섞여 나오는 것은 대개 치질 같은 가벼운 항문 질환이 있는 경우입니다. 하지만 대장직장암 같은 심각한 질환이 있을 때에도 피가 섞여 나올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사에게 진료를 받아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