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실명질환 진단받으면 자살 위험도 높아...적극적 관심 필요
- 서울대병원, 3대 실명질환과 자살 위험도 연관성 분석한 결과 발표
- 녹내장·당뇨망막병증·삼출성 황반변성 환자, 나이 들고 시력 저하될수록 자살 위험도 높아져
[이미지] 실명질환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그래프] 주요 3대 실명질환의 연령별 10만 명당 자살률 분포
구 분 |
인원수 / 전체인원수 |
10만 명당 발생률 |
조정된 IRR (95% CI) |
완전 조정 IRR (95% CI) |
---|---|---|---|---|
주요 STED 없음 |
8,691/1,869,346 |
51.2 |
1 |
1 |
주요 STED 포함 |
4,514/1,007,321 |
69.5 |
1.26 (1.13-1.40) |
1.33 (1.26-1.41) |
녹내장 |
2,157/58,106 |
63.2 |
1.10 (1.03-1.17) |
1.09 (1.02-1.17) |
삼출성 나이 관련 황반변성 |
402/73,061 |
78.9 |
1.17 (1.02-1.33) |
1.20 (1.04-1.39) |
당뇨망막병증 |
2,565/496,385 |
63.4 |
1.26 (1.06-1.50) |
1.40 (1.29-1.52) |
싱글 STED |
3,916/866,547 |
67.9 |
1.26 (1.13-1.40) |
1.31 (1.23-1.40) |
다중 STED |
580/136,484 |
82.1 |
1.39 (1.28-1.51) |
1.48 (1.29-1.69) |
총 |
13,205/2,876,667 |
56.2 |
- |
- |
[표1] 시력을 위협하는 주요 안질환 환자에서의 자살 위험도 평가
추가로 3대 실명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가 저시력 상태가 되는 경우의 자살 위험도는 1.49배로 더욱 증가했다. 또한 실명질환을 처음 진단받은 환자는 진단 3~6개월째 자살 위험도가 5배로 가장 높았다.
최초 진단 후 경과 시간 |
없음 |
1개월 미만 |
1개월 ~ |
3개월 ~ |
6개월 ~ 1년 미만 |
1년 ~ 3년 미만 |
3년 ~ 5년 미만 |
5년 이상 |
---|---|---|---|---|---|---|---|---|
자살에 대한 완전 조정 HR (95% CI) |
1 |
3.21 (2.21-4.65) |
3.93 (3.13-4.92) |
5.33 (4.59-6.20) |
3.64 (3.24-4.09) |
2.44 (2.30-2.59) |
1.82 (1.71-1.95) |
0.47 (0.45-0.50) |
[표2] 최초 실명질환 진단 후 기간 별 자살 위험도 평가
[사진] 안과 김영국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