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장동력 바이오산업 발전전략’ 포럼 및 ‘국제 BIT 융합기술’ 심포지엄
‘신성장동력 바이오산업 발전전략’ 포럼 및 ‘국제 BIT 융합기술’ 심포지엄
서울대학교
생명공학공동연구원(원장 이명철)은 2008년 7월 24일 오전 9시 부터 6시 까지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에서 “신성장동력 바이오산업 발전전략”
포럼과 국내외 BT-IT 융합기술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International
Symposium for BIT Fusion Technology”을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서울대학교 생명공학공동연구원 Korea바이오 허브센터와 지식경제부 공동으로 오전 9시 부터 오후 1시 까지 열리는 이날 포럼은 21세기 혁신기술인 바이오 기술을 국가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제약, 의료, 농수산, 식품, 산업바이오, 환경 및 인프라 등의 국내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되었으며 국내 바이오산업의 성장을 도모하고 국가차원의 발전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국제 심포지엄에서는 BT-IT 융합분야의 미래 발전 방향을 전망하고, “BIT Port for Human 3.0”이라는 비전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에 서울대학교와 KAIST에서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제BIT복합연구단지(BIT Port) 조성 사업이 소개된다.
BIT Port 조성사업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서울대학교와 KAIST에 BT-IT 융합연구분야에 필요한 복합연구단지를 조성하여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활성화와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도록 요청한 것이 계기가 되어, 2006년 9월 25일 서울대학교, KAIST,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본격화되었다. 금년 1월 4일 공청회를 거쳐 3월초 기획재정부로부터 2008년 상반기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BIT Port 조성사업은 오는 8월 말경 완료되는 예비타당성 조사의 결과에 따라 2009년 상반기에는 타당성조사 및 4대 영향평가가 실시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대학교 김신복 부총장과 KAIST 양 지원 부총장을 비롯한 학계, 관계, 산업계의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 김성준 교수, 장인진 교수, KAIST 이상엽 교수, 엄의석 교수, 그 외 독일의 Fraunhofer Institute, 일본의 FBRI, 미국의 CUH2A 등 해외 우수 연구소와 GE HealthCare, ㈜인성정보 등 국내외 산업체에서 BT-IT 융합기술 및 산업 동향에 대해 발표한다. 21세기 인간의 삶의 질을 좌우하게 될 BT-IT 융합기술은 이미 미국, 일본, EU 등 세계 각국에서 기술선점을 위해 막대한 투자와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명철 생명공학공동연구원장은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BT-IT 융합기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국가적 차원에서 성장동력의 한 축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과 심포지엄을 통해 바이오산업의 발전뿐 아니라 BT-IT 융합기술의 미래에 대한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관련 연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