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에 다녀 왔습니다.
거창에 다녀 왔습니다.
- 성상철 병원장 외 35명 의료봉사단, 2박 3일 동안 741명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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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소재 마리초등학교 방문 56명 학생에게 건강검진
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국민보건을 향상시키고 사회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독거노인, 농촌외국인며느리 등 소외된 이웃을
찾아 경남 거창군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했다.
의사, 간호사, 약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등 35명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은 내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영상의학과,
안과, 이비인후과, 치과 등으로 구성해 741명의 주민(연인원 2,299명)을 대상으로
진료를 했다.
특히 이번 봉사에는 성상철 병원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2명의
전공의와 함께 623명의 주민들에게 정형외과 진료를 했다.
사진설명
- 성상철 병원장이 진료하는 모습
현장에서는 x-레이, 초음파, 혈액검사, 소변검사, 심전도검사 등이 가능한 최첨단 의료장비가 탑재된 버스가 대기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정밀한 검사가 이뤄지게 했다. 진료 후에는 병원에서 제작한 가정용 구급약상자를 1개씩 나눠주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봉사단은 또한 거창군에 소재한 마리초등학교에 방문하여 56명의 학생들에게 흉부 x-ray, 혈액검사, 소변검사 등 건강검진을 했다.
성상철 병원장은“이번 봉사활동을 하며 치료가 필요하지만 제때 진료를 받지 못한 환자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며“본원은 국가중앙병원으로써 소외된 이웃들에게 손길을 뻗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의료봉사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서울대병원은 핵심가치인‘사회봉사’를 실천하고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넓히기 위해 2007년 4월 의료봉사단을 공식 출범시키고 의료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보충설명) 실인원과 연인원의 차이
환자 1명이 가정의학과,
치과, 정형외과 등 3개과 진료를 받는 경우 실인원은 1명으로 기록되지만 연인원은
3명으로 기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