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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뉴스

다섯 아이... 그리고 쌍둥이까지

조회수 : 3581 작성일 : 2015-01-27

다섯 아이... 그리고 쌍둥이까지

21일 경기 양평군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양재국(왼쪽) 박유림 씨 부부가 16일 태어난 쌍둥이 아들을 안고 있다.
1월 16일 오후 10시 44분. 서울시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 분만장. ‘응애~응애~’ 우는 소리와 함께 남자 쌍둥이가 세상의 빛을 봤다. 형은 2.88kg, 동생은 2.92kg로 37주차 건강한 사내아이다.   

이들은 경기도 양평에 사는 양재국(43, 남), 박유림(43세, 여)씨의 6째, 7째 아이다. 평소 아이들을 사랑하는 부부에게는 5명(4남 1녀)의 자녀가 있었다. 첫째는 18세 아들, 둘째는 16세 아들, 셋째는 13세 딸, 넷째는 7세 아들, 다섯째는 5세 아들이다.

“축하합니다. 쌍둥이입니다” 병원에서 쌍둥이 임신 소식을 들었을 때 박 씨의 주위 사람들은 걱정을 많이 했단다. “세상에.. 내게도 이런 일이.. 40대 나이에 하나도 아닌 둘씩이나 한 번에 낳아야 한다는 생각에 두렵고, 많이 부담스러웠어요. 남편이 걱정을 많이 했어요. 그래도 하나님이 주신 소중한 아이를 포기할 수 없었어요.”

박 씨는 쌍둥이 출산 경험이 있는 친한 동생의 소개로 지난해 11월 7일 서울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전종관 교수를 찾았다. “지금까지 다섯 아이를 모두 자연분만 했어요. 그런데 고령의 나이에 쌍둥이를 자연 분만하는 것에 막연히 두려웠어요. 전종관 교수님에게 진료 받으면서 그런 두려움은 사라졌어요. 교수님에게 ‘믿고 해볼 수 있겠다’ 신뢰가 갔어요”

1월 16일 진통을 느낀 박 씨는 남편과 함께 서울대병원을 찾았다. 오후 3시에 입원한 박 씨는 전종관 교수의 도움으로 같은 날 자연분만에 성공했다.

1월 17일 오전 박 씨는 남편, 친정 엄마, 병원을 찾은 첫째 둘째 아이와 함께 퇴원했다. 첫째와 둘째는 각각 쌍둥이를 품에 앉았다.

박 씨는 “아이들이 동생이 생겨서 좋아하면서 한편으로는 돌봐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끼나 봐요. 셋째인 딸이 동생들을 잘 돌봐요. 7살, 5살 꼬맹이에게 한글이나 숫자를 가르치고, 노래도 불러줘요. 아이들이 놀다가 다칠까봐 항상 곁에 있어요. 그런 모습을 보면 ‘딸이 확실히 다르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쌍둥이를 가졌을 때 처음에는 주위의 반대가 많았지만 박 씨는 꼭 낳고 싶었다. “아이를 낳으려면 산모의 의지가 매우 중요해요. 우리나라도 여자들이 애를 편하게 낳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해요” 임신 중 박 씨는 친정엄마의 도움을 많이 받았단다.

아이들을 어떻게 키우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건강하고, 바르고, 정직한 아이로 키우고 싶어요. 남에게 피해 안 끼치고, 거짓말 안하는 아이로요. 당연한 얘기지만 기본이 중요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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